반갑습니다 여러분,
여기는 작지만 단단한 우리의 세계입니다.
같은 것을 보더라도 보는 관점에 따라 수많은 것들이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. 100명 중 99명이 좋아하지만, 단 1명이 뾰족하게 느낀다고 해 그게 유난인 것이라고 절대 생각하지 않습니다. 과연 100% 만족시키는 삶이 있을까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며, 단 1명이 나라는 생각으로 세상에 흘러가는 많은 것들을 기록하고 담고 있습니다.
그게 일기든 사진이든 어떠한 형태로도 이야기하고 담아내다 보면 언젠가는 많은 것이 바뀌리라는 희망을 가지면서요. 지금까지 늘 그래 왔던 것처럼 말이죠.
앞으로도 많이 떠들 예정입니다. 불편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들으며 조금이라도 단단한 벽에 균열을 낼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기쁠 것 같네요. 아주 잔잔한 물결부터 내보는 걸로 해요, 우리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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